[Oh!쎈 리뷰] '뭉뜬' 설현, 알프스 산맥도 못 이기는 액티비티 여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6.25 07: 22

 알프스 산맥도 못 이기는 액티비티 여신이 떴다.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스위스에서 펼쳐진 다양한 액티비티에 도전해 그녀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파리, 스위스 패키지 여행이 펼쳐진 가운데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행을 함께 즐겼다. 프로그램 사상 첫 단독 여자 게스트였으며, 출국 전부터 공항에 인파가 몰려들며 대단한 관심을 입증했다.
김용만 외 3명은 “우리가 설현의 보디가드가 돼줘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던 바. 그러나 패키지 여행이 본격 시작되자 설현은 멤버들 이상의 적응력을 보이며 활약했다. 특히 설현은 앞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인 모습을 다수 보여왔다. 이번 스위스 액티비티 체험에 기대감이 쏠린 이유가 바로 이것.

설현은 기대감을 입증하듯 피르스트 글라이더,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을 여유 있게 즐겼다. 글라이더를 타는 도중 안정환은 “너 괜찮니?”라고 물었는데, 설현은 “네 괜찮아요”라며 웃음 지었다. 설현은 여유롭게 글라이더에서 발을 떼고 스피드를 즐겼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긴 후에도 안정환은 “눈물 나는데 손을 못 떼서 못 닦겠지?”라며 공감을 요청했으나, 설현은 “저는 손 놨는데”라며 누구보다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설현은 ‘CF 퀸’으로 등극한 만큼 어느 풍경에서도 화보 같은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설현이는 옷이 참 예뻐”라는 ‘뭉뜬’ 삼촌들의 칭찬에 설현은 “옷걸이가 좋아서”라며 농담하기도 해 그녀의 ‘예능감’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는 기상이 좋지 않아 화려한 풍경을 볼 수는 없었다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설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눈발이 날리는 와중에도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어 이동한 프랑스의 동화 마을 리보빌레에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며 역대급 패키지 여행을 마무리지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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