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건강한 근황 공개…케냐 아동 장학금 전달 "꾸준히 후원할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5 16: 06

배우 김사랑이 건강한 근황을 드러냈다.
김사랑은 25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김사랑이 지난 4월 SBS '2018 희망TV'를 통해 케냐에서 만난 토니에게 전달된다. 토니는 케냐 나이로비 단도라 지역의 빈민가에 살며 홀어머니와 4남매를 책임지면서도 마을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성실한 학생이다. 

김사랑은 토니를 위해 학비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을 시작으로 김사랑은 토니가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김사랑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더욱 반갑다. 김사랑은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갑작스러운 추락 사고를 당하고 발등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최근 "빠른 회복 단계에 접어들어 퇴원하게 됐다"고 근황을 알린 김사랑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여전히 변함없는 건강한 미모를 과시해 많은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사랑은 자신의 SNS에 후원금 전달식 사진을 게재하기도. 김사랑은 "돈이 없어서 의사의 꿈을 접어야했던 토니와의 약속을 지킬수 있어서 좋았던 날입니다. 토니의 꿈을 응원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김사랑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