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박준형과 러블리즈 미주가 MBC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의 2차 촬영에 합류한다.
25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박준형과 러블리즈 미주는 ‘두니아’의 새로운 멤버로 추가돼 2차 촬영에 합류한다.
러블리즈 미주는 MBC ‘뜻밖의Q’ 등에 출연하며 엉뚱한 예능감을 표출해 많은 화제를 모은 인물이며, 박준형은 ‘믿고 쓰는 예능 캐릭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다. 예능감 넘치는 두 멤버는 ‘두니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예정.

‘두니아’는 돈 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 강, 딘딘과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루다, 샘 오취리가 출연하고 있다. 가상의 세계 두니아에 떨어진 10인의 출연자들이 만들어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 예능으로, 기존의 관찰, 리얼 버라이어티의 흐름을 거꾸로 뒤집은 ‘언리얼 버라이어티(Unreal variety)’를 추구한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두니아’는 '야생의 땅:듀랑고'라는 MMORPG 게임을 세계관으로 한 한국 최초 게임 접목 예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니아'는 현재 방영 중이며, 기존 멤버들은 곧 2차 촬영에 임한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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