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섹션TV' 2018 연예계 '상반기' 총 결산 "NO.1, 방탄소년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5 21: 53

2018 상반기 총 결산 특집으로, 어워즈시상식까지 풍성하게 꾸며졌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상반기 결산을 전했다. 
상반기 결산특집이 진행됐다. 말끔한 차림으로 MC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비큐파티를 위해 이상민은 직접 스테이크를 구웠고, 박슬기는 노래까지 불러 흥을 더했다.  원탁에 기자들까지 모두 등장,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 파티를 즐겼다. 

2018 연예계 상반기 결산을 본격적으로 시작, 박슬기는 '방탄소년단'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가요계 역사에 한 획을 그었기 때문. 100년에 회자될 역사를 쓴 것이라 했다. 
이어 상반기 11쌍 커플이 이뤄졌다며 핑크빛 연예계도 전했다. 3월 29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를 언급, 그의 남편에 대해선 여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국판 노팅힐"이라 입을 모았다.  
또한 18살차, 17살차 극복한 함소원, 미나를 언급, 이어, 이동국과 수지까지 13살차 나이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연애도 언급됐다. 
상반기 연예계 사건사고를 전했다. 마약스캔들과 미투운동으로 뜨거웠다는 것. 백지영 남편이자 영화배우인 정석원이 불구속 기소된 것과 배우 한주완은 징역8개월, 씨잼과 바스코까지 대마초로 구속되며 검찰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예술계에서 시작된 미투운동도 거론됐다. 배우 오달수, 남궁연, 김생민에 이어 김기덕, 조재현 성추문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고 말했다. 특히 김기덕은 PD수첩을 고소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또한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하다 화상을 당하며  해당병원은 보상에 대한 사건을 전했다. 
SNS에 상처사진을 추가했고, 현재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식 컴백을 전했다.  박진영의 구원파 논란도 전했다. 구원파집회를 이끌었다는 제보가 전해진 것. 박진영은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9월에 기자들을 모아 전도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슬리피는 군입대 스타들을 파헤쳤다. 현재 군복무 스타는 30여명이라 전하면서 먼저 탑의 파란만장한 군생활을 전했다. 용산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했으나, 입대 전 대마초흡연이 적발되어 이후 현재 용사구청에서 정상적인 군생활 중이라 알려졌다. 
2월 27일 입대소식 알린 지드래곤, 백골부대 신병교육대 입대해 군생활 시작, 이후 군생활에 완벽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발목보호대를 착용한 사진이 포착되었고 발목인대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단 소식이 전해했다. 그리고 오늘 국군병원 특혜 논란에 대해 불이 피어졌다. 특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진 것.
YG는 공식입장을 전했고, 오는 28일 퇴원예정이라 전했다. 
3월엔 정용화가 경희대 부정입학 논란에 휩싸이던 중, 사과문을 게재하고 입대한 소식을 전했다. 
인사없이 조용히 비공개로 입대했으며, 현재는 조용히 군복무 중이다. 
태양과 대성은 3월 12,13일 하루차이로 입대,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4년 연애 끝에 입대 전 결혼식을 올려 더욱 화제가 됐다.  대성은 후두염으로 입원했으나, 자대복귀하며 현재 상태는 호전 중이라고 전해졌다.
지난 6일 현충일에서는 현충일 추념식에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주원이 애국가 제창을 위해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바있다. 스타가 아닌 늠름한 군인의 모습을 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천만 관객부터 뜨거웠던 영화계 결산도 전했다.   영화 '신과함께'. '1987', '독전'이 거론됐다. 다양한 장르가 풍성했던 영화계였다고 했다.  이어 알짜배기 가성비 갑 영화들을 총정리했다. 
3위로 일본 원작을 한국 정서에 맞기 리메이크한 '리틀 포레스트'가 지목됐고,  류준열과 김태리가 지친 청춘들에게 자연이 주는 따뜻한 힐링을 전했다고 했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이라 했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박스오피스 1위로 탈환했다는 것.  완벽케미를 보여준 이병헌과 박정민의 명품 연기를 극찬했다. 
가성비갑 1위는 바로 영화 '곤지암'이었다. 개봉전부터 논란을 일으킨 문제작으로 의심받았지만, 진짜 마케팅은 따로 있었다.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를 찾아간 7명 공포마니아들이 실시간 방송을 한다며 젊은 층을 공략했다는 것. SNS 마케팅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고 했다.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섹션편집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스타, '2018 상반기 어워즈'를 시작했다. '영화주연상' 부문에서는 영화 '1987'에서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김윤석이 차지, 섹션에서 특별히 준비한 메달을 전했다.  다음은 주연 못지 않은 존재감을 밝힌 '신스틸러상' 부문에서는  배우 진서연을 꼽았다.  계속해서 '드라마부문'에서는 6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해 최고의 앵커라는 새 캐릭터를 소화한 시청률 여왕 김남주에게 주어졌다.  이 분위기를 몰아 '예능부문'에서는 송은이에게 돌아갔으며, 경쟁 후보로 올랐던 이상민이 직접 메달을 걸어줬다. 가수부문에서는 역시나 모두의 예상대로 K팝 역사를 새로 쓴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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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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