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장원준, 4승 향한 5번째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26 11: 17

장원준(두산)은 승리에 목마르다.
지난달 5일 잠실 LG전 이후 4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리없이 3패를 떠안았다. 이달 들어 두 차례 등판해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10.45. 장원준은 26일 창원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4승 사냥을 위한 5번째 도전이다.
올 시즌 NC전에 한 차례 등판했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0.38로 다소 부진했다. 두산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화끈한 공격을 선보였다. 선발 장원준이 5이닝만 책임진다면 승산은 충분하다.

4번 김재환의 방망이가 가장 뜨겁다. 지난주 타율 1위에 오르는 등 5할4푼2리(24타수 13안타) 3홈런 11타점의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그리고 오재원 또한 타율 4할4푼(25타수 11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3연전 모두 패한 NC는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5패(평균 자책점 5.49). 이달 들어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을 거뒀다. 3.26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좋았다.
4월 7일 두산전서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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