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에서 활약 중인 최지만(더램 불스)과 강정호(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가 나란히 결장했다.
최지만의 소속팀 더램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더램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결장했다.
최지만은 전날(25일)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번트 수비 과정에서 상대 파블로 레예스의 왼 주먹에 얼굴을 맞으면서 충격을 입었다. 이에 이날 최지만은 보호 차원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최근 손목 부상을 당한 강정호도 26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53th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핸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전날 경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에서 제외돼 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