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6일 1군 코칭스태프 부분 개편을 했다.
그동안 수비 파트를 책임져온 박진만 코치가 3루 코치(작전)를 겸임하게 됐다. 또한 퓨처스팀에서 1루 코치(주루)를 담당해온 강명구 코치가 이날부터 1군에 등록,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현역 시절 스페셜 리스트로 삼성의 통합 4연패 달성에 공을 세웠던 강명구 코치는 2014년 11월 현역 은퇴 이후 전력 분석 업무를 맡았다. 수 년간 야구를 보는 시야를 넓힌 강명구 코치는 올해부터 퓨처스 주루 코치로 활동해왔다.

기존 김재걸 3루 코치, 박재현 1루 코치는 퓨처스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what@osen.co.kr
[사진] 강명구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