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5승' LAD, 4연승 질주…잰슨 20세이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6.26 13: 43

LA 다저스가 마에다 겐타의 완벽투를 앞세워 시카고 컵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마에다 겐타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웠다. 
1회 2사 만루 득점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1-0으로 앞선 8회 크리스 테일러의 중월 솔로포로 1점 더 달아났다. 

5회 카일 슈와버와 이안 햅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반격 기회를 놓쳤던 컵스는 9회 1사 1,3루서 바에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그리고 키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는 대포를 쏘아 올리며 마에다 겐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은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20세이브째를 거뒀다. 
저스틴 터너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컵스 선발 듀안 언더우드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카일 슈와버와 이안 햅은 2안타씩 때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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