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새 앨범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180도 변신했다고 밝혔다.
모모랜드 낸시는 26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4집 미니 앨범 ‘Fun to the world’ 컴백 쇼케이스에서 헤어 변신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초록색으로 염색을 해서 다들 '매생이 컬러 같다'고 하시는데 아니다(웃음). 다들 초록색 머리라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에메랄드 색인 거 같다”며 “아직도 거울 보면 놀라지만 다들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쇼케이스를 하러 오기 전에 ‘더 쇼’ 사전녹화를 하고 왔는데 모니터를 해도 표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아직 적응 중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BAAM’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재밌게 표현한 곡이다. 전작 ‘뿜뿜’의 프로듀서 신사동 호랑이와 범이낭이가 의기투합했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