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비가 그쳤다. 정상적인 경기 진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앞두고 비 예보가 있지만 경기장에는 내리지 않고 있다.
전국적인 장맛비로 오전부터 대전 지역에 계속 비가 내렸고, 홈팀 한화 선수들은 외야의 실내연습장에서 비를 피해 훈련을 소화했다.

그러나 원정팀 삼성 선수들이 도착한 오후 4시부터 비가 멈추기 시작했다. 오후 4시40분경에는 내야를 덮어놓은 대형 방수포를 걷어냈다. 삼성 선수들은 외야 그라운드에서 훈련 중이다.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있지만 지금으로선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삼성은 양창섭, 한화는 김재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해 상대전적에선 한화가 3승2패로 앞서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