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학사춘기' 갈소원이 수학 테스트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나의 수학사춘기' 1회에서는 하나둘 교실에 모이는 아나운서 박지윤, 전 축구선수 이천수, 몬스타엑스 민혁,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박지윤은 "내가 제작진이면 테스트를 할 것 같다"면서 "어떤 테스트를 할까"라고 궁금해했다. 이어 또 다른 '수학 포기자'(이하 수포자)들이 출석했고 이때 갈소원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갈소원은 "저는 수학 잘해서 여러분들을 테스트해 보겠다"라면서 "전 13세로 초등학교 6학년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밝혔다. 이후 수포자들은 생각보다 어려운 초등학교 문제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나의 수학사춘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