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둥지탈출' 예은x바하x민혁x희원, 현지어로 된 미션 '역대급'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6 21: 10

예은, 바하, 민혁, 희원이 고난도 미션에 고생했다.
26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예은, 바하, 민혁, 희원이 라오스로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인천 공항에서 미션을 받았고, 미션은 현지어로 적혀있었다. 아이들은 "프린트 잘 못 된 거 아니냐"고 멘붕에 빠졌다.
일단 비행기를 타고 라오스에 도착한 네 사람. 현지 시간은 밤 10시가 넘었고, 네 사람은 거리로 나왔다가 불 꺼진 거리 모습에 걱정했다. 네 사람은 공항 안내소에서 현지어로 된 것이 뭔지 물었고, 직원은 "마을 이름, 코끼리, 바나나"라는 단어를 알려줬다.

네 사람은 미션을 해결한 것에 안심하며 일단 숙소를 찾았다. 직원은 게스트 하우스 밀집 지역을 알려줬고, 네 사람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도착한 곳은 하지만 거의 모든 숙소가 닫은 상태. 네 사람은 두 팀으로 나눠 숙소를 찾아나섰고, 바하와 희원이 다행히 방을 구했다.
네 사람은 방을 정한 뒤 직원에게 다시한번 미션지에 적힌 현지어가 무슨 뜻인지 물었다. 직원은 마을 이름, 바나나는 맞았지만, 두번째는 코끼리가 아닌 사람이름이라고 말해 아이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아이들은 일단 미션지에 적힌 마을에 가기로 결정했고, 공항 직원의 말대로 버스로는 15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숙소 직원은 비행기도 있다고 팁을 줬고, 비행기로는 1시간이 걸렸다.
다음날 아이들은 새벽에 일어나 공항으로 향했고, "우리 도착 이후 한끼도 못먹었다"고 배고파했다. 그때 희원은 가방에서 사탕을 꺼내 아이들에게 건넸고, 아이들은 사탕 하나에 행복해했다.
아이들은 공항에 도착해 미션지에 적힌 마을을 찾기 위해 비행기푤를 샀고, 제작진이 준 돈의 70%가 넘을 사용했다. 아이들은 작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기내식으로 빵이 나오자 공복이 아이들은 환호했다. 바하는 "우리 라오스 첫끼 아니냐"고 감격했다.
목표 도시에 도착한 아이들은 마을을 찾아 주변 사람들에게 물었지만, 잘 아는 사람이 없었다. 아이들은 헤매다 겨우 마을을 아는 사람을 만나 설명을 듣고 다시 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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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둥지탈출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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