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임세미 흑화 "이상윤 부러뜨려서라도 가질 것"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26 22: 13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이상윤에게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 12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를 압박하는 배수봉(임세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봉은 "나도 이러는 거 싫어. 자기가 질릴까 봐 걱정돼. 그런데 방법이 없어. 그러니까 제발 이 손만 놓지 말고 내 옆에 있어줄 수 없어?"라며 이도하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이도하는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진심을 미안하다. 배수봉"이라고 답했고 상처받은 배수봉은 머리를 자르며 제대로 '흑화'에 돌입했다.
이후 배수봉은 이도하를 찾아가 "조만간 양가 어르신들 약속 잡는 중이다"라고 선전포고했고 자신의 모든 권력을 이용해 이도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특히 배수봉은 "애원해도 매달려도 안 되니까 부러뜨려서라도 가지려고"라며 "내 바닥이 어딘지 확인하고 싶으면 빨리해. 나 끝까지 가기로 마음먹었어"라고 경고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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