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어바웃타임' 이성경, 김해숙 사망에 패닉..이상윤 마주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26 22: 50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김해숙의 사망 소식에 패닉에 빠졌다. 눈물을 흘리던 그는 결국 이상윤과 마주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 12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를 압박하는 배수봉(임세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봉은 "나도 이러는 거 싫어. 자기가 질릴까 봐 걱정돼. 그런데 방법이 없어. 그러니까 제발 이 손만 놓지 말고 내 옆에 있어줄 수 없어?"라며 이도하에게 매달렸다.

하지만 이도하는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진심을 미안하다. 배수봉"이라고 답했고 상처받은 배수봉은 머리를 자르며 제대로 '흑화'했다.
배수봉은 최미카에게 "조만간 양가 어르신들 약속을 잡을 계획이다. 청첩장 나오면 주겠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도하에게 "부러뜨려서라도 가지려고"라며 집착을 드러냈다.
반면 이도하는 여전히 최미카엘(이성경 분)을 그리워했다. 그는 자신을 보면 피하는 최미카엘의 모습에 괴로워했고 최미카엘 또한 이도하의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특히 이도하와 조재유(김동준 분)는 여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갈등했고 작품이 엎어질 위기에까지 몰렸다. 이에 이도하는 장치앙(우효광 분)과의 계약을 파기하려고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최미카는 오소녀(김해숙 분)의 사망 소식에 패닉에 빠졌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이도하를 찾아갔고 그렇게 두 사람이 마주해 다음화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한편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 구원 로맨스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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