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멜로' 장혁, 준호♥정려원 키스 목격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6 23: 05

장혁이 정려원과 준호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새우와 서풍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칠성 형보다 너를 더 좋아한다.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안 접혀진다"고 말하며 키스했다.
새우는 "나도 너 너무 좋다. 우리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서풍은 "앞으로 내가 더 사랑하고, 네 전화는 무조건 받을게. 과거는 지우자"고 말한다. 새우는 "사랑하면서.."라고 미소 지었다.

그날 서풍은 칠성에게 새우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려 하지만, 맹달이 있어 말하지 못한다. 그날밤 새우는 서풍에게 전화하고, 두 사람은 달달한 대화를 나누며 행복해했다.
다음날 아침 서풍은 새우에게 일찍 나오라고 해 새우가 좋아하는 아몬드 두부를 만들어준다. 두 사람은 서로 먹여주며 행복한 아침을 보냈다. 새우는 "오늘 우리 가족 소개시켜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날따라 서풍은 정혜가 서빙을 못한다고 독설을 하고, 새우는 어쩔 줄 몰라한다. 정혜는 브레이크 타임 때 서풍을 욕하고, 새우는 점심을 먹고 들어와 서풍의 눈치를 본다. 새우는 서풍이 계속 자신을 보고 웃자 "웃지마라"고 귀엣말을 한다.
정혜는 새우에게 "서풍이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 그런 남자 절대 안된다. 아버지 나오면 우리 수준에 맞는 남자 알아보자"고 말했다.
보라는 승룡의 '노쇼' 골탕을 알고 서풍에게 이야기하고, 서풍은 다시 간호사 손님에게 전화해 알아본다. 간호사 손님은 "당연히 예약 취소 안한다"고 말해 서풍을 안심시킨다.
서풍은 퇴근 후 새우와 술 한잔 하고, 서풍은 "주방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당당히 연애하자"고 한다. 이에 새우는 발끈하며 "몰래 하는 연애가 짜릿하다. 스부를 한동안만 내가 다 가지고 싶다"고 말한다. 그 말에 서풍은 미소지으며 "알겠다"고 한다.
병원 회식날 간호사는 2시간 전에 전화해 예약을 취소하고, 병원장의 지시라는 말에 서풍은 실망한다. 칠성은 서풍에게 짜장면을 만들어달라고 하고, 그 짜장면을 들고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호텔에서 농성 중인 시위대를 찾아간다.
칠성은 "그 시위권 나에게 팔아라. 대금은 내가 대신 지불하겠다"고 설득한다. 정혜의 눈치를 보며 퇴근했던 새우는 실망한 서풍이 걱정돼 다시 가게로 돌아온다. 서풍은 "비밀 연애 못하겠다"고 하지만, 새우는 "비밀연애 하자"고 설득한다.
서풍은 새우에게 키스하고, 호텔에서 돌아오던 칠성을 그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 bonbon@osen.co.kr
[사진] '기름진 멜로'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