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비트 출신 보컬 트레이너 겸 가수 장진영과 배우 강해인 부부가 득녀했다.
장진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늦었지만 소식 전합니다. 23일 오전 8시 3분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우리 튼튼이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애기 낳고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내 부인 튼튼이 엄마 조은지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참고로 튼튼이는 딸이랍니다"이라며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0년간 열애해온 두 사람은 함께 연예계 생활을 하며 서로의 든든한 친구이자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는 전언이다.
장진영은 지난 2002년 블랙비트 정규 앨범 'Black Beat #2002 - The First Performance 001'으로 데뷔, 이후 보컬트레이너로 전향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등을 가르쳐왔다. 최근 '언니들의 슬램덩크2' '아이돌학교'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강해인은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걷기왕', '너는 펫', 드라마 '나쁜 소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장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