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추자현, 우효광과 외식→'의식불명설' 종결..소속사 "조리원서 회복中"(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6.27 12: 25

배우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이 종결됐다. 
지난 26일 한 외식기업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동상이몽 우블리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가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사인을 한 접시 사진을 올렸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이 접시에 6월 24일이라는 날짜와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이는 최근 의식불명설이 불거져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추자현의 근황을 알 수 있는 게시글이기에 많은 관심을 얻었다. 

이에 대해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OSEN에 "추자현이 아직 조리원에 있다. 외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이 된 상태"라며 "조리원은 입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우효광과 외식도 하면서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추자현의 '의식불명설'은 완전히 종결된 셈. 추자현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이에 추자현과 우효광은 SNS를 통해 아이의 발 사진과 함께 행복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추자현은 이날 저녁 경련 증세를 보여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4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우효광 역시 "추자현이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금은 검사를 받은 뒤 회복하고 있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한 매체가 추자현이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 중이라고 보도를 했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때 폐가 안 좋아 산소호흡기를 달았던 건 맞지만 현재 일반 병동에서 회복중이고 지인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 의식불명설은 완벽한 오보라는 것이 소속사의 입장이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추자현은 12일 퇴원했다. 소속사는 "현재 의료진들의 보살핌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빠르게 회복, 이날 퇴원을 하게 된 추자현은 향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4일 추자현과 우효광은 함께 외식을 즐기며 건강해진 근황을 알렸다. 아직도 조리원에 있기는 하지만, 건강을 많이 회복한 듯한 추자현에 많은 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