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추자현 출산 후 응급실行→의식불명설·퇴원→외출..27일간의 타임라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27 15: 42

배우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한 식당에서 식사했다고 전해지면서 그간의 의식불명설을 한 번에 잠재웠다. 그동안 팬들의 가슴을 졸였는데 두 사람이 외출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팬들을 안심시켰다.
♦ 6월 1일 출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출산 준비에 들어갔고 지난 1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추우커플’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린다”며 “추자현이 6월 1일 금요일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 6월 4일 출산 후 경련 증상→응급치료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1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런데 3일 뒤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추자현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출산 당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었다. 소속사 측은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우효광은 자신의 SNS에 추자현이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저는 계속 그녀 옆에서 보호할 것이고 아이는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 6월 10일 의식불명설
지난 4일 추자현이 경련 증상으로 응급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지 일주일여 뒤인 지난 10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추자현이 응급실에 실려간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의식이 없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이는 곧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금일 오후 추자현이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의식불명설을 부인했다.
이어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 6월 12일 퇴원
추자현이 지난 12일 건강을 되찾고 퇴원했다. 응급치료를 받은 지 12일 만이었다. 소속사 측은 “추자현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퇴원 수속을 밟았다”며 “추자현은 지금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기)바다를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 6월 27일 우효광과 외식
추자현이 퇴원 후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남편 우효광과 외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6일 한 외식기업 측은 공식 SNS에 “동상이몽 우블리커플~ #추자현 #우효광 님이 다녀가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사인을 한 접시 사진을 게재했다.
추자현이 한때 응급치료까지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까지 했지만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며 우효광과 외출,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팬들의 안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날 OSEN에 “추자현이 아직 조리원에 있다. 외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이 된 상태”라며 “조리원은 입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우효광과 외식도 하면서 건강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우효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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