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윤주만부터 미나♥류필립까지..7월 7일 결혼하는 ★커플3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27 17: 02

배우 윤주만부터 가수 미나와 류필립 커플까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연예계 커플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윤주만이 27일 결혼소식을 전했다. 윤주만은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
윤주만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7년 동안 연애한 끝에 7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

윤주만은 지난 4월 OSEN에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내 옆에서 내 곁을 지켜주고 묵묵히 응원해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7월에 드라마도 시작되고 결혼도 하고 올해는 저에게 최고의 한해인 것 같다. 항상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좋은 모습으로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윤주만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
특히 윤주만은 7월 7일 결혼하는 것 뿐 아니라 이날 그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첫 방송돼 특별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미나와 류필립도 윤주만과 같은 날 결혼한다. 두 사람은 7월 7일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애초에 7월 14일로 정했는데 일주일 당겨서 7월 7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지었다.(5월 17일 OSEN 단독)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지만 이날 결혼식을 올린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3년 가까이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미나와 류필립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2’를 통해 프러포즈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매주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맨 김성규와 뮤지컬 배우 허신애도 7월 7일 결혼한다. 한 번의 아픔을 겪었던 김성규는 허신애를 만나 다시 한 번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1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사회는 개그맨 김재관이 맡고, 축가는 피노키오 출신 아우라와 뮤지컬 배우 장예원이 부른다.
김성규와 허신애는 지난해 여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라는 작품을 통해 연출가와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김성규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지난 해 10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김성규는 OSEN에 “12살 어린 친구인데 와이프한테 감사드린다. 나는 두 번째 결혼이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싶다. 와이프가 배려심도 많고 사랑스러운 부인이라서 행복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원석 작가, 오쉐르 웨딩브디끄, 해피메리드컴퍼니, 더써드마인드 스튜디오, 웨딩디렉터봉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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