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스트리밍' 송은이X정형돈, 차트 1위할 역대급 음원 탄생할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27 18: 29

 개그맨 송은이와 정형돈의 역대급 음원이 탄생할 수 있을까.
27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웹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스트리밍’(이하 스트리밍)에서 송은이와 정형돈이 각각 개그우먼 박지선, 엔플라잉 유회승과 함께 팀을 꾸려 음원 만들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스트리밍’은 세상을 뒤집을 아티스트의 음원을 위해 ‘개가수’ 프로듀서가 나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전문 정형돈과 킬링 콘텐츠 전문 송은이가 만나 자존심을 건 서바이벌 음원 배틀을 벌인다.

송은이 크루의 작곡가 라인업은 가수 윤종신의 ‘좋니’를 작곡한 포스티노였다. 송은이는 “2017년 1등 노래를 만드신 분”이라며 “20년 만에 1등을 했고 역주행까지 했다”라고 힌트를 줬지만 정형돈 크루는 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정형돈 크루는 “펜타곤 겸 트리플H 멤버 후이를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고 자랑하며 “근데 이던은 섭외하지 못했고 후이만 섭외했다”는 상황을 전했다.
두 팀 모두 작곡가 섭외는 완료했지만 아직까지 곡을 만들어놓진 않은 상황. 송은이와 박지선은 “포스티노가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좋아하는 가수들과 작업을 다 해봐서 그런지 같이 하고 싶은 가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걱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2안으로 배우 박보검과 윤아를 원했다고. 이뤄질 수 없는 상황에 두 사람은 좌절했다.
이에 반해 정형돈이 “해외에서 뮤직비디오 올로케이션 촬영을 하겠다”고 하자 송은이는 “저희는 김은희 작가에 장항준 감독에게 뮤직비디오를 맡기겠다”고 자신들의 바람을 드러냈다.
양팀의 작곡가 섭외가 완료되자 “앨범 홍보 영상을 미리 넘겨야 한다”는 제작진의 미션이 주어졌다./ purplish@osen.co.kr
[사진]‘개가수 프로듀서 스트리밍’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