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 박민영에 간접 고백 "미소였으니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27 21: 52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박민영에게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에서 이영준(박서준 분) 부회장은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에게 채용한 이유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준은 미소에게 “내가 김 비서를 채용한 이유가 궁금하냐”고 물었고 기다렸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김미소였으니까”라고 말을 이어가며 심장을 내려 앉게 하는 멘트로 진심을 전했다.

이에 놀란 미소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못한 채 그 자리에서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그러다 미소는 “그게 무슨. 혹시 저를 전부터 아셨던 거예요?”라고 되물었고 이영준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미소가 스펙이 가장 별로였거든 미국까지 같이 가서 힘든 여정을 함께 할 사람을 뽑는 거였는데 다른 곳으로 스카우트 될 일도 그만둘 일도 없는 사람”이라고 둘러댔다. /purplish@osen.co.kr
[사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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