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여름 한 조각'으로 컴백을 알린 러블리즈가, 피자 만들기에 푹 빠졌다.
27일 방송된 V라이브'Lovelyz X Calling Recipe - 러블리즈 X 부재중레시피'편이 전파를 탔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서툰 요리솜씨에도 정성스럽게 요리를 시작했다. 팬들은 불안해보이는 요리모습에 "칼질 조심해라"며 걱정했다.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멤버들은 요리를 계속 이어갔다.

치즈크러스트 피자를 만들기 위해 피자 도우를 먼저 만들자고 했다. 도우 안에 치즈를 넣었다. 이어 반죽을 얇게 밀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더욱 파이팅하며 반죽에 집중했다. 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아카펠라 불러보자던 멤버들은 갑자기 '남행열차' 노래를 부르며 트로트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드디어 반죽을 완성했다. 그럴싸한 모양을 만드는데 성공, 포크로 반죽에 틈을 만들어줬다. 포크로 찍지 않으면 기포가 생긴다는 이유였다. 반죽위에 토마토 소스를 올렸고, 수정은 "초등학생 때 요리게임하는 느낌"이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하는 대로 입맛에 따라 토핑을 올렸다. 급기야 피자에 계란후라이를 넣자는 의견도 나와 웃음을 안겼다. 바질까지 듬뿍넣은 비주얼에 당황, 급기야 러블리즈는 "그림을 그려보겠다"며 피자만들이 놀이에 푹 빠져들었다.
이어 15분 정도 구워야한다고 했다. 15분 후 한 번 뒤집어줘야한다고 했다. 수정은 "치즈 넣는 걸 깜빡했다"며 당황, 다른 멤버들 역시 피자 비주얼과는 사뭇 다른 비주얼을 만들어내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피자백숙"이라며 독특한 비주얼을 만들었다. 팬들은 "녹두피자같다"는 댓글까지 올렸다. 러블리즈는 민망해하면서도 예술혼을 불태우며 요리에 집중했다.
이어 다 구워질 때까지 배고픔을 참으며 기다렸다. 하나 둘씩 직접 만든 피자들이 완성됐다. '여름 한 조각' 아닌 '피자 한 조각'으로 마무리한 사랑스러운 러블리즈였다.
한편, 27일인 오늘 0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러블리즈의 신곡 ‘여름 한 조각’ 롱버전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으며, 러블리즈의 스페셜 디지털 싱글 '여름 한 조각'은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공개 될 것이라 알렸다. 이어 음원 발매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7월 1일 정오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러블리즈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