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주간아이돌' 뉴이스트W, 흥→몸개그 폭발 '역대급 반전美'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28 07: 21

'주간아이돌'에 등장한 뉴이스트W가 넘치는 흥부터 몸개그까지 폭발하며 역대급 반전미를 선사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데자부'로 컴백한 뉴이스트W가 출연했다. 

'주간아이돌'에 첫 단독 출연을 하는 뉴이스트W는 감격을 드러내며 "오늘 첫 단독 출연이다. 처음이라 부담도 되지만 모든 걸 쏟아내고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미션은 "김신영이라는 여왕을 구출해야 한다"는 것. MC 김신영은 "이런거 하지 마"라며 낯간지러어하며 "그러면 팬들이 화낼지도 모른다. 나를 그냥 꺼리로, 하나의 도구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관문은 2배속 댄스와 '랜덤 롤코댄스'. 뉴이스트W는  "무려 어제 1절 안무를 완성해서 오늘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신곡 '데자부'의 안무를 첫 공개했다. 이들은 '데자부'의 2배속 댄스를 곧바로 성공했지만, '랜덤 롤코댄스'에서는 난항을 겪었다. 겨우 겨우 해나가는 듯 했지만, '요주의 인물' 렌이 너무 티나게 실수를 해 그만 실패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남다른 집중력, 아재개그, 뜻밖의 애교와 힘, 넘치는 흥을 공개했다. JR은 "팬들이 선물해준 생일 전광판을 돌기 위해 꼬부기 탈을 쓰고 지하철역을 다녔다. 한 3시간 걸린 것 같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고, 즉석에서 멤버들과 집중력 대결을 펼쳐 월등한 집중력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아론은 아재개그를, 백호는 뜻밖의 애교를 펼쳤다. 팀워크 확인 시간에는 백호가 렌을 껴안고 멤버들을 모두 들어올린 채 카페트 뒤집기에 성공해 '산적 매력'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아론의 아재개그는 MC이상민을 누구보다 흡족하게 만들어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 중에서도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이는 렌이었다. 렌은 "가만히 있을 때에는 수줍은데 흥이 한 번 분출하면 끝난다"고 말하며 순식간에 돌변해 걸그룹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아론은 "어느 날은 렌의 방에 갔는데 렌이 옷을 아무 것도 안 입고 선글라스만 쓴 채 댄스를 추고 있었다"고 폭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렌은 이에 멈추지 않고 애교를 테스트 받는 백호의 옆에서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춰 '반전 상어 댄스'를 펼쳐 형들을 폭소하게 했다. 렌은 아기상어 댄스에서도 골반댄스를 첨가해 흥부자의 매력을 보여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닭싸움, 돼지씨름에서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반전매력의 끝판왕임을 입증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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