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뉴이스트W 렌, '주간아이돌'이 발굴한 '新 예능 원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28 06: 58

'주간아이돌'의 뉴이스트W 렌이 역대급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능 원석으로 떠올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데자부'로 컴백한 뉴이스트W가 출연했다. 
뉴이스트W는 처음으로 단독 출연을 하는 '주간아이돌'에  "오늘 첫 단독 출연이다. 처음이라 부담도 되지만 모든 걸 쏟아내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렌은 초반부터 기사 콘셉트로 자신을 소개하라는 미션에 "모두가 들으면 설레는 기사, 택배기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렌은 2배속 댄스와 '랜덤 롤코댄스'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뉴이스트W는  "무려 어제 1절 안무를 완성해서 오늘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신곡 '데자부'의 안무를 첫 공개했다. 2배속 댄스는 무난하게 통과하는 듯 했지만, '랜덤 롤코댄스'에서는 계속 헛발질을 했고, 렌은 급기야 백스텝까지 동원해 결국 실패 판정의 요인이 됐다. 그런 렌의 허당미는 MC들을 폭소하게 하기 충분했다.
뉴이스트W 멤버들은 각자 남다른 능력들을 공개했다. JR은 집중력, 아론은 아재개그, 백호는 뜻밖의 뻔뻔함과 애교, 힘을 자랑했다. JR은 생일 때 팬들이 선물한 전광판 이벤트를 도는 '역이벤트'를 공개하기도 하고, 백호는 모든 멤버를 들어올려 카펫 뒤집기를 성공 시켰다. 아론은 MC이상민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재개그를 연발했다.
렌은 그 중에서도 넘치는 흥과 승부욕으로 장내를 초토화시킨 주인공이 됐다. 렌은 "가만히 있을 때에는 수줍은데 흥이 한 번 분출하면 끝난다"고 말하며 순식간에 돌변해 걸그룹 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 아론은 "어느 날은 렌의 방에 갔는데 렌이 옷을 아무 것도 안 입고 선글라스만 쓴 채 댄스를 추고 있었다"고 폭로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렌은 이에 멈추지 않고 애교를 테스트 받는 백호의 옆에서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춰 '반전 상어 댄스'를 펼쳐 형들을 폭소하게 했다. 렌은 아기상어 댄스에서도 골반댄스를 첨가해 흥부자의 매력을 보여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닭싸움, 돼지씨름에서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반전매력의 끝판왕임을 입증했다./ yjh0304@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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