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스웨덴 F조 1위, 멕시코 7회 연속 16강...독일 탈락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6.28 00: 53

스웨덴이 혼돈의 F조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웨덴은 28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끝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 3차전에서 멕시코를 3-0으로 완파했다. 스웨덴과 멕시코는 나란히 2승 1패가 됐지만, 골득실에 앞서 조 1위가 됐다. 멕시코도 패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스웨덴은 멕시코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후보 독일을 탈락시켰다. 
멕시코는 가야르도, 모레노, 살세도, 알바레스의 포백 라인과 과르다도, 에레라가 처진 중원으로 나섰다. 최전방 치차리토 아래 로사노, 벨라, 라윤이 받치는 4-2-3-1로 나섰다. 골키퍼는 오초아. 

스웨덴은 토이보넨과 베리가 투톱, 포르스베리-에크달-라르손-클라에손이 미드필드, 아구스틴손-그란크비스트-린델로프-루스티그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올센.
스웨덴이 전반 초반부터 밀어불였다. 멕시코는 오초아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6분 포르스베리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오초아의 펀칭에 막혔고, 12분 베리의 오버 헤드킥은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멕시코는 16분 벨라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멕시코는 전반 29분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치차리토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되는 듯 했으나 VAR을 통해 가슴 트래핑으로 인정됐다. 31분에는 오초아 골키퍼가 베리의 슈팅을 또 막아내 골문을 지켜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스웨덴은 후반 초반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5분 수비수 아구스틴손이 골문 바로 앞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수 차례 선방을 했던 오초아가 막아내지 못했다. 
이어 스웨덴은 후반 15분 상대 수비수의 거친 태클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란크비스트가 키커로 나서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2-0 리드. 
행운까지 스웨덴으로 찾아왔다. 후반 29분 문전 혼전에서 공을 걷어내려던 멕시코 수비수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멕시코는 이후 반격에 나섰으나 피지컬과 활동량이 좋은 스웨덴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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