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도전' 헥터, SK전 완투승의 기억 떠올릴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6.28 13: 34

헥터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KIA는 28일 인천 문학행복드림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전을 치른다. 전날 2-3으로 패한 KIA가 설욕에 도전한다. KIA는 헥터, SK는 박종훈이 선발이다.
장염증상과 조기강판으로 고생했던 헥터는 22일 넥센전서 타선의 도움으로 7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시즌 8승 3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5월 19일 한 번 던져 9이닝 4피안타 1실점 완벽투구로 완투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SK는 박종훈이 등판한다. 시즌 7승 4패 평균자책점 4.91이다. 그는 21일 삼성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좋은 내용으로 7승을 신고했다. KIA와 상대전적은 1승 1패 10⅔이닝 10피안타 7실점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14번의 등판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지지 못했던 경기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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