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자랑스러워” 류준열→윤두준까지..韓 승리에 기쁜 ‘축덕’★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28 13: 29

세계 랭킹 1위 독일에게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게 전 국민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대표 ‘축구 덕후’로 불리는 스타들 역시 SNS를 통해 기쁨을 표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예상치 못한 승리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성공한 축구 덕후’로 불리며 평소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낸 바 있는 류준열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한 사이인 손흥민의 골 세레머니가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로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연예인 축구단 활동과 K리그 홍보대사까지 역임한 연예계의 알아주는 축구덕후 윤두준 역시 자신의 SNS에 기성용의 유니폼 사진과 함께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라는 글로 감격을 표했다.
축구 선수 출신으로 뉴질랜드에서 세미 프로까지 뛰고 영국 리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는 과거를 밝혀 화제를 모았던 마이크로닷은 경기 중계 장면이 담긴 영상과 함께 “GOAL!! #대한민국 가자! 정말 이게 팀웍. 이것이 11:11 축구. 핌 스포츠. 와 What a GAME!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축구 여신’으로 불렸던 신아영 역시 스튜디오에서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첫 골 크브스 스튜디오 실시간.jpg 내가 이긴다고 했잖아요. 내 말 들어. 누나만 믿고 따라와 #월드컵은kbs”라는 글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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