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와 이지혜가 한국이 독일을 상대로 거둔 러시아 월드컵 승리에 대해서 함께 기쁨을 나눴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와 이지혜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독일전 승리에 대해서 칭찬했다.
박명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승리한 기쁨을 표현했다. 박명수는 "저는 광화문 응원에서 2대0 승리를 예상했다"며 "이제 마음 편하게 세계 최고 축구 스타들의 경기를 지켜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도 조현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지혜는 "조현우가 정말 멋있었다"며 "배가 아플 정도로 소리를 질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명수는 한국과 독일전의 승리를 두고 또 다른 교훈을 남겼다. 그는 "내가 꼭 그자리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안해도 된다"며 "세상은 잘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지혜와 박명수는 조현우 선수가 멕시코전에서 포기했다는 것을 들면서 쉽게 포기하는 것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영어공부와 관련해서 이지혜는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를 보고 독학을 했다"며 "의지가 있으면 혼자서 잘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지혜는 다이어트를 쉽게 포기하는 청취자에게 체중계를 꼭 장만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지혜는 살이 안찌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저는 매일 밤 체중을 재고 살이 찌면 다음날 음식 조절을 한다"고 말했다.
이지혜와 박명수는 쉴 새 없이 한국축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문선민 선수까지 칭찬했다. 박명수는 "축구 이야기는 한 시간 내내 할 수있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