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미야와키 사쿠라, 출연자 화제성 1위..탑3 일본인 연습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28 12: 36

 Mnet ‘프로듀스 48’(이하 프듀48)이 점점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그램 화제성 1위는 물론 출연자 화제성 역시도 ‘프듀48’에 출연한 연습생들이 탑3를 석권했다.
논란의 주인공은 출연자 부문 1위를 차지한 미야와키 사쿠라(▲6)였다. 일본 대표 연습생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부족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나 스타성을 이유로 A등급을 받자 ‘의도적인 띄워주기 아니냐’는 지적이 다수 발생했다. 2위는 블랙핑크의 ‘불장난’ 커버 댄스와 뛰어난 한국말 실력으로 화제가 된 타카하시 쥬리, 3위는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 마츠이 쥬리나였다. 이 밖에 실시간 등수 1위를 차지한 이가은이 화제성 부문에서 8위를 기록했으며, 일찍이 데뷔 확정 멤버로 주목 받고 있는 장원영이 17계단 순위가 오르며 이번 주 10위를 차지했다.

연습생들의 첫 등급 평가가 완료된 Mnet ‘프로듀스48’이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첫 번째 센터였던 미야와키 사쿠라가 A등급을 받은 것이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18.44%의 압도적 점유율로 2위 프로그램과 약 4배 이상 차이 나는 화제성 점수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MBC ‘나 혼자 산다’(점유율4.26%)는 2년 만에 음원과 함께 컴백한 쌈디가 출연해 음원과 모든 욕구를 맞바꾼 일상을 공개했다. 쌈디의 먹방부터 진솔한 이야기까지 공감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며 ‘고정 출연’을 요청하는 시청자 의견이 다수 나타났다. 쌈디는 ‘프듀48’ 연습생 3인방에 이어 화제의 인물 4위로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전인권을 원조 가수로 초대해 호불호 반응이 극명하게 갈린 JTBC ‘히든싱어5’(점유율 2.67%)가 이름을 올렸고, 5위에는 절친 네 사람의 신개념 ‘푸드테라픽’ 방송에 호평이 쏟아진 Olive ‘밥블레스유’(점유율 2.58%)가 새롭게 진입했다. ‘밥블레스유’ 전 출연진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10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휴게소 완판녀’, ‘프로 맛 표현러’ 이영자가, 6위는 위경련을 죽 먹방으로 승화시킨 막내 김숙이었다. 우아한 먹방을 보여준 맏언니 최화정이 7위를, 반짝이는 기획력을 인정 받고 있는 새싹PD 송은이가 9위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6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58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2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pps2014@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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