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뉴이스트Wx이진아, CD 삼킨 귀호강 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28 15: 54

그룹 뉴이스트W와 이진아가 귀호강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제대로 실력을 발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뮤지와 게스트 뉴이스트W와 이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단연 돋보인 화두는 지난 밤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였다. 이에 대해 김태균은 “전날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2대 0으로 이기며 승전보를 전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어제 ‘컬투쇼’ 클로징 멘트하면서 우리나라가 2대0으로 이길 것이다 말하고 끝났는데 다들 소름이 끼친다고 하더라. 저도 이렇게 될지 몰랐다. 진짜 이길지 몰랐는데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W는 지난 25일 새 앨범 ‘WHO, YOU(후, 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데자부’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밝힌 백호는 라틴팝이라는 장르에 대해 “일단 섹시하다. 저희 그룹의 스타일을 바꾸고 싶었는데 라틴팝이라는 장르가 트렌디하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아 역시 첫 번째 정규 음반이자 지난 2016년 시작한 진아식당 3부작의 완결판인 ‘진아식당 Full Cours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Run’은 재즈힙합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자랑한다. ‘Run’에 그레이가 참여했다고 전한 이진아는 “희열 선생님이 직접 그레이에게 연락해주셨다. 하루 만에 완성해서 보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곡 쓸 때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백호는 “그게 딱히 없어서 최대한 많이 논다. 하고 싶은 것을 많이 한다.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여건이 된다면 많이 하려고 한다”고 답했고 뮤지는 “핑계가 가지가지”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 역시 “저도 놀면 잘 나온다”고 덧붙였다.
JTBC2 신규 예능 ‘사서고생’에서 ‘리틀 박준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JR은 “촬영을 하면서 이틀 동안은 저다웠다. 그런데 같이 생활하다보니까 쭌이형의 모습을 닮아가더라. 쭌이형이 쓰시는 말투를 같이 많이 쓰다보니까 리틀 박준형이라고 해주시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청취자가 렌이 머리가 굉장히 작다며 김태균과 비교하면 어떠냐는 사연을 보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투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과 뮤지는 머리가 그렇게 작고 피부가 희면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고 렌은 “별 느낌이 없는 것 같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날 뉴이스트W와 이진아는 새로 발매한 신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태균과 뮤지는 이들의 무대를 보고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한다” “대단한 뮤지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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