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한화 백창수, 28일 삼성전 1루수…장진혁 LF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28 17: 02

한화 백창수가 1루수로 선발출장한다. 
한화는 28일 대전 삼성전에 백창수를 선발 1루수로 넣었다. 전날(27일) 삼성전에는 김태연이 데뷔 첫 1루수로 선발출장했지만, 이날 다시 백창수가 기회를 얻었다. 백창수는 전날 삼성전에서 4회 대타로 교체출장했고, 8회 중견수 키 넘어가는 2루타를 쳤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에서 한화로 이적한 백창수는 올 시즌 33경기 타율 2할6푼7리 24안타 1홈런 8타점 12득점 OPS .791을 기록 중이다. 공식 포지션은 외야수이지만, 올 시즌 1루수로도 12경기(10선발) 출장했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 강경학(2루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지명타자) 백창수(1루수) 장진혁(좌익수) 하주석(유격수) 최재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우완 윤규진이 예고됐다. 
1루수 외에 좌익수가 전날 김민하에서 이날 장진혁으로 바뀌었다. 삼성 우완 선발 리살베르토 보니야에 맞춰 좌타자 장진혁이 출격한다. 지난 24일 마산 NC전, 26일 대전 삼성전에서 2경기 연속 2루타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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