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이어 인천경기도 결국 우천취소됐다.
LG와 KT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8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뒤이어 28일 인천 문학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KIA전도 오후 5시 54분에 우천취소가 확정됐다.

오후 5시경 까지만 해도 인천 문학구장에 보슬비가 내렸다. 양 팀이 정상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강우량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오후 5시 28분을 기점으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SK 구단 직원들도 갑자기 방수포를 씌우며 대응하고 있다. 결국 오후 5시 54분경 취소가 확정됐다.
SK와 KIA는 3연전 중 26일에 이어 28일까지 두 경기가 취소됐다. 우천취소가 두 팀의 컨디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일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