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이 멤버들 중 갱년기 테스트 꼴찌를 기록했다.
28일 방송된 O tvN 예능 '오늘내일'에서 골골이 5인방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울산 경주 포항 등에서 해돋이 기행을 하게 됐다.
'남성들의 갱년기 테마 여행'이 이날의 주제였다. 50세 전후로 우울해지고 피로해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고 '오늘내일' 주치의가 설명했다.

갱년기 체크리스트 설문 이후 '진맥'을 통해 진단을 했다. 그 결과, 주치의는 심형탁과 박명수는 비뇨생식기 쪽 맥에 힘이 있다고 했다. 박준형은 맥이 약한 편, 김수용도 가는 편, 김용만은 맥이 잘 안 잡힌다고 했다.
순위 발표. 꼴찌는 김용만이었다. 이어 권원혈 뜸 치료를 받았다. 단전에 양기를 불어 넣는 방법이다. 한의사는 '관원치기'를 알려줬다.
최종 순위. 갱년기 테스트 5위는 김용만, 4위는 김수용, 3위는 박준형, 2위는 심형탁, 1위는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저는 우울할 때 음악을 많이 만들고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푼다"고 전했다.
갱년기 완화 비법, 주치의는 박수치기를 일상 중 틈틈이 할 것, 10초 이상 소리 내어 크게 웃기 등의 방법을 알려줬다.
2대 팔팔이는 박명수. 명수 투어의 핵심은 기력보충과 원기 회복이었다. 박명수가 남성갱년기에 좋은 음식과 여행지로 계획을 세웠다./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