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훈남정음' 황정음, 남궁민에 "내기? 아니라고 해. 속을게" 눈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6.28 21: 39

황정음과 남궁민이 이별했다. 
28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유정음(황정음)이 강훈남(남궁민)에게 "강훈남, 우리 헤어지자"라고 했다. 이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훈남이 정음을 따라나갔다. 도대체 왜 그러냐는 훈남에게 정음이 "내기라면서요. 나랑 사귀는거 내기라면서요. 나 꼬실려고 우리 집까지 들어온거라면서 정말이에요? 맞아요? 맞구나. 그래서 나한테 사귀자고 한거였구나. 근데 꼬셨으니까 차는 것만 남은건가"라고 말했다. 

훈남은 "정음아, 그게 아니라..."라고 했지만, 정음은 "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난 진짜 좋아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수지(이주연)가 최준수(최태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내기였대요. 방금 나간 두 사람 사귀고 차버리는 것까지 훈남 오빠가 자기 사촌동생이랑 내기한 거였어요."
정음이 훈남에게 "차라리 속을게 아니라고 해요"라고 했다. 
훈남은 "내기를 한 것은 맞아. 내가 잘못했어. 근데 사실.."이라고 했다. 이때 준수가 달려와 훈남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렸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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