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할머니네' 김국진♥강수지, 부러움 유발 '깨볶는 신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9 06: 55

김국진과 강수지가 달달한 멘트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결혼 후 TV도 같이 보겠다고 부러워했지만, 강수지는 "모니터를 해야하는데 잘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꿀떨어지는 신혼이라고 두 사람을 놀렸다.
28일 방송된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아역 배우 이로운의 일상이 담겼다. 이로운은 "시간이 안 간다"며 뭔가를 기다리는 듯 초조해 했다.
MC들은 "배달 음식 시켰냐"고 궁금해했고, 시간이 되자 이로운은 할머니를 불렀다. 바로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할 시간이었던 것. 이로운은 드라마를 꼼꼼히 모니터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란은 지난 5월 결혼한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이제 모니터도 함께 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해야되는데, 요즘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신혼인데 TV 볼 시간 있겠냐"고 놀렸고, 김영란은 "내가 눈치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놀림에 강수지와 김국진은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로운은 힘든 와이어 액션을 소화했고, 이로운은 "엄청 아팠다"며 "그래도 공부하는 것보다 연기가 재밌다"고 천상 배우 같은 발언을 했다.
김영옥은 "나도 와이어 액션 해봤다. 그런데 아팠던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와이어 액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남자들의 고충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날 이로운의 촬영장 모습도 공개됐다. 이로운은 눈의 염증때문에 촬영 중 계속 눈을 깜박거려 NG를 냈고, 그 모습에 MC들은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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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할머니네 똥강아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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