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이리와' 장기용♥진기주, '키스 1초전' 셀렘폭발 엔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6.29 07: 00

장기용과 진기주가 첫 데이트를 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서로 좋아한 이후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던 두 사람. 진기주는 하루만 쉬고 싶다고 말했고, 부상에서 회복한 장기용은 데이트를 계획했다. 하루종일 꿈같은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헤어지기 앞서 키스할 듯 다가섰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부상당한 도진(장기용)을 찾아온 재이(진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진은 재이를 현무(김경남)로부터 지키려다 칼을 맞는다. 재이는 도진을 병원으로 옮긴 뒤 돌아가고, 도진이 의식이 돌아오자 다시 병문안을 온다.
재이는 도진에게 "이제 행복하고 싶다. 우리 죄가 뭐냐. 서로 좋아한 죄 밖에 없다. 하루라도 쉬고 싶다"고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에 지쳐했다. 도진은 재이가 돌아간 뒤, 아픈 몸을 이끌고 재이를 찾아가 "하루 쉬자"고 말한다. 재이는 그런 도진을 안아줬다.

한달 뒤 도진은 부상에서 회복하고, 재이와 함께 데이트를 한다. 재이는 너무 기뻐 운전하는 도진만 쳐다보고, 도진은 당황해 물을 먹다 쏟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숲과 바다을 산책하고, 재이가 가고 싶었던 놀이공원에도 간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재이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피해 숨자, 도진은 사라진 재이를 찾으러 뛰어다닌다. 도진은 재이를 발견하고 안도의 포옹을 했다.
집으로 향한 두 사람. 도진과 재이는 내일부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것에 아쉬워한다. 도진은 헤이질 시간이 되자 재이 얼굴에 다가가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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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리와 안아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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