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마녀'(박훈정 감독)는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과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탐정: 리턴즈'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 볼거리, 신예 김다미와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의 폭발적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모으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는 28일 하루 동안 9만 44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2만 4229명이다.(오전 7시 기준) '마녀'는 '탐정: 리턴즈'는 물론, 동시기 개봉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개봉 첫날 2위에 머물렀던 '마녀'는 개봉 3주차까지 1위를 지키던 '탐정: 리턴즈'를 꺾고 역주행에 성공, 흥행 파워를 기대케했다.
한편 '마녀'는 지난 27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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