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8)과 강정호(31)가 나란히 결장했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램 소속 최지만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포크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전에 결장했다. 더램이 12-1 대승을 거뒀다.
선발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벤치에서 대타를 노렸지만 끝내 기회를 얻지 못했다. 더램은 6회 장단 5안타가 터지면서 대거 8득점을 쏟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최지만은 더램 이적 후 13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8일 왼쪽 손목통증으로 7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29일 콜럼버스전에 결장했다. 강정호는 트리플A 승격 후 9경기서 타율 2할3푼5리를 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