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구내식당만 400평"..YG엔터 신사옥 모형 "우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6.29 11: 58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신사옥 디자인이 공개됐다. 내부면적이 6천 평에 달하며 구내식당만 400평으로 알려져 완성될 사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앞서 YG의 구내식당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유명세를 탔던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29일 자신의 SNS에 “#YG신사옥모형 #내년7월완공 #내부면적6천평 #3년고민한디자인 #빅뱅새앨범녹음은이곳에서 #YG”라며 여러 장의 신사옥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모형으로만 보아도 엄청난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감각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은 단번에 시선을 붙든다. 외적인 면뿐만 아니라 신사옥 내 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다.

특히 YG 사옥을 언급함에 있어 구내식당은 빼놓을 수 없는 시그니처 중 하나가 됐다. 온라인상에는 이용 후기를 궁금해 하는 글들로 빼곡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등 방송에서도 흥미롭게 다뤄진 바 있다. 내년 7월 완공될 예정인 신사옥의 경우 구내식당 규모만 400평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YG에는 현재 빅뱅, 위너, 아이콘,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블랙핑크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또한 미래의 YG를 이끌어나갈 주역을 꿈꾸는 연습생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터. 글로벌로 확대된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 미래의 콘텐츠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올해 YG의 상반기는 그야말로 100점짜리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번 타자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히트를 기록했고, 빅뱅의 ‘꽃길’과 위너의 ‘에브리데이’까지 YG 3형제가 연이어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4번 타자이자 유일한 걸그룹인 블랙핑크는 현재 ‘뚜두뚜두’로 국내 차트는 물론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점령하면서 YG의 든든한 막내이자 K팝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반기의 시작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솔로 정규 앨범을 내게 될 승리가 연다. 승리는 올 7월 정규 1집을 통해 가요계 컴백, 8월 4일과 5일 양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SEUNGRI 2018 1st SOLO TOUR [THE GREAT SEUNGRI] in SEOUL x BC CARD’를 연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양현석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