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9일 대구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개편했다.
내야수 강한울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28일 대전 한화전서 1-1로 맞선 7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하주석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3-8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질책성 강등의 성격이 짙다.

이에 삼성은 강한울 대신 김호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육성선수 출신 김호재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활용 가치가 높아 1군 승격 기회를 부여받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