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승리·우영·윤두준, 아이돌 ★들의 연이은 입대 예고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29 19: 10

그룹 2PM의 우영이 오는 7월 9일 입대 소식을 알리며 올해 군 입대를 앞둔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미리 알렸던 우영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입대 날짜를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우영이 오는 7월 9일 현역 입대하는 것은 맞지만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해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우영은 택연, 준케이에 이어 2PM에서는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해 9월 택연은 조용히 비공개로 입대해 성실하게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고 준케이 역시 지난 5월 조용히 입대, 훈련 중 중대 2위로 사단장 표창을 받으며 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역시 입대를 앞두고 있다. 윤두준은 지난 6월 군 입대 문제로 해외 스케줄에 참여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윤두준은 이전에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의 기타 사유로 군입대를 연기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병역법상 군입대 연기 대상자의 해외 출·입국 심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해외 출·입국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출연하는 윤두준은 당분간 드라마를 통해 입대 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룹 빅뱅의 승리도 입대를 예고했다. 다른 빅뱅 멤버들이 모두 군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승리 역시 입대의 뜻을 밝혀 팬들을 아쉽게 했다. 하지만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약속한 승리는 7월 초 정규 1집 앨범을 통해 가요계에 컴백, 데뷔 1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mk344@osen.co.kr
[사진] OSEN DB, YG, JYP,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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