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파크가 또 매진됐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시즌 16번째 매진(1만3000석)을 달성했다. 6월 13차례 홈경기 중 10경기째 매진 기록. 한화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대전과 청주에서 구단 최다 9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서 치러진 26~28일 대전 삼성전에도 3일간 2만5411명(평균 8470명)의 관중들이 구장을 찾았다.

한화는 현재 41번의 홈경기에 총 관중 41만7770명이 입장했다. 평균 관중 1만190명으로 지난 10일 이후 11경기째 평균 관중 1만명 이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15년 구단 역대 최다 21차례 매진을 이뤘는데 5회 차이로 근접했다.
한화는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2016년 66만472명에도 24만2702명차로 다가섰다. 남은 31경기에 평균 7800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다면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경신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한화 구단은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즐거운 야구관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