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과 UV가 파격적인 무대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Mnet '더 콜'에서는 20명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첫 무대에는 그레이&로꼬, 수란, 에디킴이 올랐다.
네 사람은 모두 프로듀싱 능력을 갖추고 있어 모두가 기대를 모았고, 네 사람은 에디가 기타를 시작하면 그레이가 비트를 얻으며 즐기듯 음악을 만들었다. 네 사람은 '썸머'라는 곡으로 쿨한 여름 풍경을 만들어내 박수 받았다.

휘성은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최고다"고 평했다. 두번째 무대에는 거미와 정인이 올랐다. 두 사람은 곡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의견 충돌을 보이기도 했지만, 무사히 녹음을 마쳤다. 두 사람은 '핫 프렌드'라는 곡으로 여자들이 우정을 이야기했다. 레게풍의 곡으로 흥을 돋웠다.

세번째 무대에 오른 팀은 태민과 UV. 태민은 의욕에 불타며 "종국이 형보다 더한 거 시켜도 좋다. 머리 빨갛게 물들일까"라고 말했다.
UV는 놀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태민이가 그동안 못했던 것 다 쏟아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그의 열정을 높게 샀다.
이날 세 사람은 '니가 네 기준'이라는 블루스 곡을 선보였고,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충격을 안겼다. 세 사람은 가수들이 앉아있는 곳까지 가 퍼포먼스를 선보여 박수 받았다.
신승훈은 "음악이라는 것은 들려주는 것 뿐 이나라 공감도 중요한 것 같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칭찬했다. 태민은 "그동안 멋있는 거 많이 했는데, 이런 것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너무 재밌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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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