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연중' 충무로 대세배우, 김고은's '변산' and '변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29 21: 47

충무로 대세배우, 김고은의 또 다른 변신, 영화 '변산'에 대해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예가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 김고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둘째 득남소식을 전하면서 "결혼도 하고 첫째, 둘째까지 감사하다"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안고 살겠다, 더 좋은아빠되겠다"며 첫 인사로 시작해 훈훈함을 안겼다. 

먼저 독일을 상대로 2대0 기적을 쓴, '2018 러시아월드컵'을 언급했다.  시민들은 물론, 연예계 스타들도 응원의 물결이 이어졌다는 것. 열혈 축구팬으로 알려진 류준열, 정해인, 박신혜, 황치열 등 윤도현, 마마무와 박명수는 거리 응원전에서 더욱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전했다. 
계속해서 영화 '변산'으로 돌아온 스웩넘치는 김고은과의 게릴라데이트가 전해졌다. 김고은이 등장하자 순식간에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김고은은 "갑자기 일이 많아졌다"며 홍보요정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첫 생애 게릴라 데이트에 대해 김고은은 "한산할 줄 알고 많이 정보를 흘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고은은 본격적으로 '힙합이란 소재로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영화 '변산'을 소개, 7월 4일 개봉예정이라 전했다. 특히 영화를 위해 '8kg'을 일부러 증량했다는 김고은은 "마음껏 먹고싶은 것 다 먹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매력으로 똘똘 뭉친 김고은의 '청춘사용법'을 알아보기로 했다.데뷔작 은교부터, 은탁, 선미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김고은에 대해 영화계에서는 "상큼함이란 단어를 인간으로 만들면 김고은이다"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 그 정도로 변신의 여제라 전했다. 
김고은하면 '황금인맥'도 빠질 수 없었다.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인연이 된 배우 김혜수와의 친분은 물론, 
'협녀'에서 호흡 맞춘 전도연과도 여전히 연락을 한다는 것이었다. 김고은은 "보통 도연 선배님에겐, 밤 늦게 통화한다, 그때 전화를 건다는 건 제가 술을 먹었다는 이야기, 초반에 놀라셨다"며 귀여운 후배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국내 톱 미남배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고은, 공유, 서강준, 박해일, 박정민 등 다양한 남자배우들의 이름이 언급됐다. 리포터는 '진짜 친한언니니에게 소개시켜줄 사람'을 꼽아보라고 하자, 김고은은 개봉작 '변산'에서 호흡을 맞춘 학교선배 박정민을 언급하면서 "사람 정말 괜찮고 진국이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뭐든지 변신가능한 배우, 충무로 대세 배우인 김고은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영화 '변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팬들 역시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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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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