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승장' 김기태 감독, "투·타 모두 이기고자 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6.29 22: 40

KIA 타이거즈가 선두 두산 베어스와 치른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시작했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0차전 맞대결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즌 전적 37승 38패를 기록했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 헥터 노에시가 7이닝 4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1-4로 지고 있던 8회초 3점을 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으로 승부가 흐른 가운데 연장 10회 최형우와 정성훈의 연속 2루타로 경기를 뒤집은 KIA는 10회에도 3점을 내면서 7-4로 이날 경기를 잡았다.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임기준이 어려운 상황을 잘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이범호의 3000루타 기록도 축하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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