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프듀48’ 1등 이가은·2등 안유진·3등 사쿠라, 고정픽 될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30 06: 51

‘프로듀스 48’ 이가은과 안유진이 부동의 1, 2등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2계단 상승한 3위에 안착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센터 선발전과 그룹 배틀 평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현 순위 상황이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순위에 따르면 1등 이가은, 2등 안유진은 순위를 유지했고 미야와키 사쿠라가 3등으로 올라왔다. 이어 4등 장원영, 5등 권은비, 6등 고토 모에, 7등 최예나, 8등 타케우치 미유, 9등 왕이런, 10등 이채연, 11등 야마나 노에, 12등 마츠이 쥬리나가 데뷔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는 이가은과 안유진, 미야와키 사쿠라의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가은과 안유진은 안정적인 실력에 힘 입어 방송 분량과 관계없이 자신의 순위를 수성하고 있다. ‘내꺼야’ 첫 무대 센터로 활약한 미야와키 사쿠라는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으며 탄탄한 고정팬을 확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그룹 배틀 평가로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먼저 이가은이 속한 레드벨벳의 ‘피카부’ 1조는 메인보컬 장규리가 음이탈을 내며 위기를 맞았고 안유진과 미야와키 사쿠라는 각각 I.O.I의 ‘너무 너무 너무’ 1, 2조에 속하며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는 센터의 특권으로 ‘어벤져스’ 조를 꾸릴 수 있는 혜택을 누렸지만 예고편에서 소유에게 랩과 춤, 박자를 지적받으며 센터임에도 못한다는 독설을 듣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연습생들의 데뷔를 향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세 연습생이 다음 순위에서도 자신의 등수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순위에 큰 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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