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마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개봉 3일 만에 36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30 07: 00

'마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박훈정 감독)는 29일 하루 동안 13만 6095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36만 338명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개봉 이틀째 1위 행진을 이어가던 '탐정: 리턴즈'를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한 '마녀'는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정상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마녀'는 '신세계', '브이아이피' 등 남성 영화를 선보여왔던 박훈정 감독의 여성 액션. 박훈정 감독은 '마녀'를 시리즈물로 제작할 예정이라 1편의 흥행에 힘입어 2편의 제작에도 초록불이 켜질 전망이다.
2위는 8만 4352명을 동원한 '탐정: 리턴즈'(이언희 감독)가 차지했다.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탐정: 리턴즈'는 누적관객수 249만 4883명을 동원하며 300만 돌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3위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4위는 '오션스8'이 차지했다. '허스토리'는 2만 5027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mari@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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