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핵심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키엘리니와 바르잘리의 연장 계약 소식을 밝혔다. 키엘리니는 2020년, 바르잘리는 2019년까지 계약 연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엘리니와 바르잘리는 유벤투스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들도 수비진서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안루이지 부폰은 떠났지만 다른 베테랑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유벤투수는 "키엘리니와 바르잘리는 부폰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선수다. 최고의 수비수인 두 사람은 우리의 상징과도 같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키엘리니는 13년, 바르잘리는 7년 가까이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2017-2018 시즌 리그 7연패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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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벤투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