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1볼넷’ 최지만 3G 연속 안타… 타율 0.319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6.30 10: 56

메이저리그(MLB) 승격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27·탬파베이)가 안타 하나를 추가하며 감을 이어나갔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인터내셔널리그)은 종전 3할1푼8리에서 3할1푼9리로 조금 올랐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하젤베이커의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적시타로 타점을 신고했다. 무사 2루에서 위더스푼의 3구를 공략,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날려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더 이상 타석 기회는 없었다. 더럼은 5-3으로 이겼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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