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원효, 갑자기 무대에 드러눕다..'침대 축구 버금가는 눕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6.30 13: 51

 개그맨 김원효가 이번엔 월드컵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
7월 1일 방송되는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에서 김원효가 스포츠 중계 캐스터 뺨치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는 사회적인 이슈들을 짚어내는 풍자 개그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뜨거운 화제가 됐던 사건들을 재치 있게 꼬집으며 인기몰이 중인 김원효는 이번 주 화제가 되고 있는 월드컵을 주제로 태클보다 날카로운 팩트 폭격에 나선다. 

월드컵 개막식부터 경기 마다 시선을 강탈했던 순간들을 모아 펼치는 촌철살인 블랙코미디가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에도 화면을 보며 열변을 토하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돋운다.
특히 무대에 누워 있는 김원효가 눈길을 끈다. 녹화를 하던 중 갑자기 무대에 드러누운 그는 침대 축구 버금가는 눕방을 펼쳐 객석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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